여긴 태국 임다.

아는 형이랑 맥주한잠 했음다.

술많이 먹었슴다.

영국팝 비스므리하게 꾸며논곳에서 먹는데 선덜랜드 경기 함다.

맨시티랑 한담니다.

아는형 왈

맨시티 저라.. 

우리 지송 빡 있는 맨유 잘되게..

경기 제대로 못봤음다.

자리가 안조아서.

형이랑 심각한 얘기하는데 갑자기 외쿸살암이 지동원 쭈쭈 뽀뽀날립니다.

아는형이랑 둘이 멍때립니다.

리플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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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사이에서 "지동원" 외치며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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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월1일 밤에 아는형이랑 단둘이 술먹는 자리 기쁘게 해주어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