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만일 달님과 트럼프가 정은이를 혼내주겠다고 작심할 경우 전황이 어떻게 흐를까요?

중요한 전제가 중국과 러시아의 반응일텐데 이들을 어떻게 무마할까요?
압록강 두만강과 청천강 사이 정도의 완충지대를 보장해야 할까요?
이거 너무 아플 것 같습니다.

일단 중국과 러시아가 직접 참전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되지 않으면
과연 미국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도박을 할까요? 전 아니다에 10원 겁니다.

그럼 중국과 러시아의 불참이라는 전제를 깔면
남은 큰 변수는 북조선 인민군의 NBC 무기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선제공격일 경우 인민군 포병세력은 빠르게 지워질 것 같으니까요.

아마도 중러의 불참과 NBC 무기에 대한 대비가 충족되면
휴전선 부근의 인민군 주력은 3일을 못 버틴다에 1원 걸겠습니다.
그럼 평양까지는 무주공산이겠죠.
물론 게릴라전을 무시한 주력군 관점입니다.

써 보니까 너무나 당연한 얘기들이네요.

결국 중러의 불참과 NBC 무기에 대한 대책,
이거 없이는 그리 쉽게 전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간은 정은이 편인 것 같은데,
과연 달님과 트럼프의 인내력이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