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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35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앙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14 22:40:46
내가 싫어진 건 아닌데.. 나랑 노는 것보다 이제는 친구들이랑 노는 게 더 재밌다....
내 나이와 결혼에 대한 압박이 감당하기 힘들다... 미안하단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이럼 이제 끝난거죠?
고민하고 있고 맘 변한게 느껴지길래 헤어지자고 했더니 낼름 받아들이네요 ㅎㅎ
걱정돼서 피하고 싶어하는 나를 설득해서 만나놓고....
서운한 거 따졌더니 조금 풀어주는 척하다가 자기도 홱 돌아서 버리네요...
그래놓고 지도 고민했는지 한참 후에 자기를 좋아하냐고 묻네요...
모른다고 했더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저울질하고 고민하는 새끼 필요 없다고.... -> 저의 이 말에 자기 맘이 변했다는 걸 자기도 느꼈다네요.. 그전엔 몰랐는데....
자기도 가슴 아프다고..... 미안하다는 말밖에 없다고 하네요...
충분히 예상했던 상황이지만 막상 당하니.. 가슴이 또 너무 아프네요...
언젠간 배신당할 줄 알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믿음도 있었고.. 더구나 이렇게 빨리 배신당할 줄이야... 몰 하면 이별의 슬픔에서 좀더 빨리 벗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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