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게는 처음인 50대 아저씨입니다
글쓰는 재주는 없습니다

 오늘 댓글부대라는 책을 조금 전 완독하고 
느낌을 글로 남겨봅니다

 이 책은 작자가 2012년 국정원 댓글부대를
모티프로 하여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와해 공작을 어떻게 진행했는지에 대한
소설입니다

작가의 말은
단지 허구입니다 현실이 아닙니다 라고 
강하게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허구라고 주장해야만 하는 현실이 서글픕니다

책을 읽을 때 남아있는 분량이 적어지면
아쉬움에 괜히  뜸을 들이면서 
더 천천히 읽는 습관이 있는 제가
이 책을 읽는 데 4시간도 안걸렸습니다 

오유를 하면서 늘 보아왔던 일들이 책속에
너무나 자세하게 있어 자연스럽게
책내용과 연관 연상되면서 잘 읽혔던 것 같습니다

이책은 선정적인 글들이 많아 미성년자는
안 읽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폰으로 쓰는 글이라 오타는 양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