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친데, 어디 말하기도 그렇고 글이나 써요.
글이 길어 죄송하지만, 리플이나 달아주세요. ㅋ
편의상 음슴채 사용할께요 ^^
즐거운 퇴근길이었음.
간만에 야근도 안하고 막 즐거움.
집에 가서 나가사끼를 끓일까, 새로 사온 기스면을 끓일까 고민하던 차였음.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거임.
왠 미친놈이 2차로 길도 아니고, 1차로 길에서,
비상깜빡이를 껌뻑껌뻑 거리고 서있는게 아님...
빵빵거렸음.
안비킴.
개념없이 주차를 했나보다 했음.
한 10초있다. 움직임...-ㅅ-;;;
지나면서, 빵빵 거려줬음.
그런데...따라옴...-ㅅ-;;;
따라와서 내옆에 차를 세우더니 창문을 열고 뭐라 함.
안들려서 나도 창문을 염.
왜 빵빵거리냐고 함...물론 반말로...
(아니 이건 뭐 방귀 뀐놈이 성낸다는건가...)
안비키니까 그랬쥐~...물론 반말로...
그랬더니 왜 반말을 하냐함...헐
넌 반말안했냐고 하니,
어디서 눈을 시퍼렇게 뜨냐네?...ㅋㅋㅋ
그럼 감을까? 응? 감을까? ㅋㅋ
부끄러운줄 모른다고 한마디 하고,
출발하니까...
또 쫒아옴...-ㅅ-;;; 아오
간신히 따돌리고 왔음.
운전은 개념있게, 인생도 개념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