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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일지, 편입일지 고민됩니다.
게시물ID : gomin_235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브르
추천 : 0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14 23:23:26
막막해서 여기라도 와서 글써요... 게시판 성격에 안 맞다면 미안하네요..

작년 수능 4545 이렇게 봤고 어정쩡한 지방대를 가느니 전문대를 간 뒤에 편입하라는 말도 들었고,

저도 그 당시에는 다시 재수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2년제를 갔어요.

갔는데 너무 후회되요; 

가서 공부할 작정이었는데 정말 분위기도 안 좋고 편입공부할 여건이 여러가지로 안되요;

학교가 매일 4-6시에 끝나고 이러니;; 저랑 전공도 맞질 않네요...심지어.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이 일 저 일 다 해보고 느꼈는데... 솔직히 

그 때 재수하길 무서워했던 이유가 무서움과 두려움에 직면하고 싶지 않아서 피해갔던 거라고 생각했어요.

고삼때도 그랬거든요.

편입이 답인지, 재수가 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봤을 때에는 편입과 재수 둘 다 노력을 양으로 잴 수는 없지만 다 그만큼 노력을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또 그걸 두고 선택지는 여러가지지만...

제 나이를 감안했을 때 재수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을 생각하면 편입을 하라는데...

저도 수능으로 단 한번에 결판난다는 것이 두렵긴 합니다.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기는 해요.

1. 학사편입을 위해 학교에서 자격증 두개를 딴뒤 1년간 편입공부를 하다 학사편입으로 무난히 간다.
2. 일반편입 공부
3. 학교 휴학후 학은제로 86학점 정도 받은 뒤 학사편입을 내후년에 한다. 
4. 재수

그런데 1,3은 돈도 너무 많이 들고 1년정도 더 해야할수도 있다는 게 있고,
2는 제가 현재 다니는 학교 시간상으로 학원 다니기가 어렵네요;

솔직히 계속 질질 끌면서 힘들어하느니 1년간 휴학후 재수해서 끝낼까 싶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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