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011년 모두 오유에 새해소망을 빌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좋게 보낸 것 같습니다^^ 이번 해는 제가 고3 수험생이 된만큼 원하는 대학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찾고 싶습니다. 방황하고 있는 저를 찾아서 나의 색깔이 무엇인지, 나아가서 내가 누군지를 찾게 되는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학창시절, 학교 친구들과 화목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해만큼은 축구를 꼭 우승하고 싶고, 반 단합이 정말 잘 되어서 공부도 웃음도 끊이지 않는 학급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도 이루고 싶구요. 음...또.. 아! 올 해 생애 처음으로 기숙사를 들어가는데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도 됩니다 ^^ 아무쪼록 큰 탈 없는 기숙사 생활을 보내서 학업 증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친구들도 사귀고 싶구요^^ 언제나 그랬듯이 좋은 추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곧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는데.. 4명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수능 만점 맞고 꼭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