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8일 논산훈련소로 입대를하게되었네요 영장나왔을때가 D-55 였는데... 빈둥빈둥 대면서 시간을 보낸게 너무나도 후회스럽네요 주변에 소중했던분들 다 한분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지금 집에왔습니다 머리어제 깍고 돌아다니니, 주변의 시선들 반갑지가 않더군요, 제 여자친구도 마음 마춰주려고 노력하는모습이 가슴이 아프구요 남들 다가는군대 24개월 긴시간이라고 생각되지만 오유인들처럼 즐겁게 군생활하러가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