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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이번 무대에서 멜로디가 익숙한 걸 느끼신 분 없으신가요?
게시물ID : nagasu_7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늘모카빵
추천 : 5
조회수 : 2876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2/01/02 23:14:59
이번에 자우림무대를 보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너무나 익숙한 멜로디를 들었거든요.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겁나서 그까지는 못하겠지만서도. 일단 노래부터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우림 - 하루 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singer/mission?id=101#474 00:15 ~ 00:45 부분과 05:10 ~ 05:35 Queen - Innuendo 03:30 ~ 03:58 그리고 04:35 이후의 기타솔로 그러니까 이번 명졸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집시음악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한다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이미 아는 듯한 노래가 나와서 매우 놀랐습니다. 퀸의 이뉴엔도는 비록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노래는 아니지만, 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는 명곡입니다. 혹자에 따라서는 80년대의 보헤미안 랩소디라고까지 부르기도 하죠. 저 혼자 이런 생각을 했나 찾아보니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군요. http://gall.dcinside.com/inflow/inflow_index.php?query=%EC%9E%90%EC%9A%B0%EB%A6%BC+innuendo&no=1467423&id=sundaynight http://gall.dcinside.com/inflow/inflow_index.php?query=%EC%9E%90%EC%9A%B0%EB%A6%BC+innuendo&no=1464420&id=sundaynight http://gall.dcinside.com/inflow/inflow_index.php?query=%EC%9E%90%EC%9A%B0%EB%A6%BC+%ED%80%B8&no=1922228&id=football_new4 이전 자우림의 나가수 무대 중 '꿈'에서는 Cranberries의 Dreams란 노래를 따라한게 아니란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김윤아는 예전에 크랜베리스의 보컬인 돌로레스를 매우 좋아한다는 얘기도 여러번 했었고, 크랜베리스의 음악을 분명히 좋아할 것이다 무러뭐라 그냥 그렇게 저렇게 납득했었죠. 또 제가 보기에도 노래를 그대로 따라했다기 보다는 분위기가 비슷한 느낌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소싯적 퀸빠돌이로 몇년을 생활한 저로서는 요번엔 그냥 비슷하다라고는 조금 납득하기 힘들달까... 위 링크에서 나온 이야기처럼 이미 있는 클래식같은 곡을 차용한 거라면 몰라도 그런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자우림이 나가수 인터뷰에서도 언급하지 않았고, 더 나아가 퀸의 곡 해설 등을 읽으면서도 그런 구절을 읽은 기억이 없습니다. 평소 자우림의 도전정신을 높이 사서 격히 아끼고 있었지만, 이건;; 혹시나 자우림 표절 등으로 검색해보니 아픈 흑역사가 나오네요;; 에구 명졸 무대에 이런 소리를 하니 반대 왕창 먹으려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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