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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2 CBT 1일차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gametalk_235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くまがわ!
추천 : 12
조회수 : 135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1/22 00:19:01
아... 진짜 재밌게 했어요! 스크린샷은 찍지 못해서 없지만 ㅠ

처음엔 기대는 했지만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이건 오픈하면 100% 할것같네요. 너무 재밌게 했어요.

초반진행은 빅뱅이전 메이플스토리하고 비슷하게 암허스트부터 시작합니다.

레벨 10까지는 퀘스트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찍혀있더군요. 처음에 초보자과정 없이 바로 직업선택하는줄 알았는데 전직으로 하는거 보니 좋네요. 

그리고 레벨업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오늘 4시간 정도 해서 18렙까지 찍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보스전인 그리폰... 진짜 최고였습니다! 메이플1의 혼자서도 잡는 보스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처음에 2명으로 시작해서 끝에는 30명이 됬는데

잡는시간만 30분 걸린것같아요. 패턴도 꽤 다양하고 컨트롤도 꽤나 요구하는 멋진 보스였습니다. 차우도 기대되네요 ㅎㅎㅎ

사냥같은 경우는 솔로플레이는 약간 버거운 느낌이 듭니다. 저는 12렙정도까지 솔로플레이로 진행하다가 어쌔신 한분과 2인 파티로 진행했구요.

레벨업 속도도 솔로플레이 보다 파티사냥이 빨랐던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솔로플레이도 그렇게까지 레벨업이 느리진 않구요.

파티사냥과 솔로플레이의 벨런스를 잘 맞춘 느낌입니다.

사냥도중 모자같은 포탈이 나오는데 그 포탈을 타면 30초정도의 짧은 미니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경험치 물약이나 메소등등을 주더군요. 보이면 들어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커뮤니티 시스템으로는 길드가 있는데 저는 길드가입은 하지 않았구요. 보이기엔 메이플스토리 1의 길드시스템과 많이 닮아있는것 같습니다. (다를수도 있어요)

그리고 메이플스토리1의 탐험정신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1일차에는 진짜 정신없이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ㅎㅎ

커닝시티의 분위기 헤네시스의 분위기도 잘 살렸고 몬스터도 메이플1의 아기자기함이 살아있었습니다. 

PvP컨텐츠는 아직 사람들이 레벨이 전체적으로 낮고 저도 낮기떄문에 쉐도우 필드나 다른 PvP컨텐츠는 즐겨보지 못했습니다. (기대되요!)

직업간 벨런스는 꽤나 잘 맞춰져 있지만 일부 직업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것 같습니다. (나이트라던가.. 나이트라던가... 나이트같은)

근접 직업에 대한 상향이 약간 필요할듯 싶습니다. (나이트가 너무 힘들어보여서.. ㅠ)

전체적인 총평은 대대대대만족입니다. 메이플1도 오픈초기부터 한 사람으로써 메이플1의 초기의 향수도 어느정도 느껴지고 새로움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10시 40분쯤부터 시작해서 11시 20분까지 채널4에서 그리폰 토벌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테스터분들도 수고 많으셨구요! 내일 2일차 후기로 다시 올려볼께요 ㅎㅎ (스샷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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