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캐릭터 아티스트 08AM 입니다.
드로잉이나 크로키를 잠깐잠깐씩 하는 편인데
오늘은 올해는 유독 아이들을 많이 그렸어요! (대부분이 사진참고이구요.)
크게 올리고 보니 손풀기 처럼 그려서 대충대충한 티가 나긴 하네요.
아마 모 익명 어플을 통해서 보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제 아트웍과는 성향이 너무 다른 그림이라 제 이름이 아닌 전혀 다른 이름으로 등록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연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그려도 잘그려더라구요ㅜ
전부 다 색연필로 살짝 밑그림 그리고 힘줘서 쓱쓱 긋는 방식으로 한 드로잉입니다.
그렇게 그리는게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기도 하고 맛있는 느낌이 들어서 ㅎㅎ
그리고 올해 어린이 날에는 애버랜드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인물 크로키를 했어요.
다른 일정이 많아서 ㅠ 5월5일 단 하루만! ㅎㅎ
아이당 10분씩 그려서 다들 빨리 끝난 다고 생각하셨는지 줄서서 기다리시고 ㅠ (싸게 판매한 탓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팔이 떨리더라구요;;
원래 이런 행사는 잘 참여하는 편이 아닌데다가 캐릭터 아트를 하는터라 캐리커쳐 보다는 인물 크로키를 하고왔어요.
부모님들도 귀엽게 그려주는 캐리커쳐는 많이 봤는데 이런 그림은 처음이라며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
다그리고는 제 싸인과 뒷장에 스티커를 딱 붙여드렸죠.
사실 이 그림들중에 대부분은 제 개인 SNS 계정에도 올리지 않았어요.
그냥 제가 주로 활동하는 그림이 아니다보니 작가 이미지상 그런것도 있고..
전 PARAKID 라는 캐릭터로 이것저것 표현합니다 :-)
여기에 대한건 제 홈페이지 www.08AM.net 에서 artwork 메뉴- Parakid 메뉴를 보시면 알 수 있어요.
캐릭터를 디자인이 아니라 예술장르 중 하나로 활동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잘 모르세요 :-)
물론,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예술가들이 저와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예술가들은 많이 힘들기도 하구요 ㅎㅎ
미술은 음악과는 또 다른 벽이 있다보니 어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곳을 통해 한분 한분 더 알아 주시면 그게 다 행복이고 힘이 나는거 같아요.
개인 아트웍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08AM), 혹은 페이스북페이지(08AM)에서 더 보실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