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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탈출 방안 모색!!!
게시물ID : humorstory_235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건리이장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15 10:05:48
먼저 제정체 부터 밝힙니다.
경주에 사는 30대후반으로 두아이 키우는 평범한 직장인.
아침에 시게에 글올릴땐 닉네임이 이장이다보니 농을 섞었습니다.
20대 초반에 밤마다 놀던곳이 경주시 소재 성건동(동국 캠퍼스가 근처에 있음)
에서 놀다보니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임.

자~~본론으로...
탈출은 꿈도 꾸지마시고 여자사람  만날수있는 방법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먼저 목표를 정합니다.여기서 주제 파악은 필요없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습니다.얻고 난뒤가 더 골때리지만...
이상형을 목표로 삼았다면 폰번호 따서 문자질 해대며 스토크짓은 
절대금물임.여자사람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늑대가 나타나면 은근히 
신경은 쓰임.근데 귀찬게시리 추근덕 거리면 거부반응 일으킴.
물런 원빈 수준의 외모라면 말이 필요없음.TOP한병들도 웃으며 흔들면 겜 오바...
인서트 코인 필요없음.

자!그럼 원빈과는 눈코입 갯수만 닮으셨다면 장기전 모드로 
돌입하십시요.먼저 그여자사람의 집주소,직장(학교)주소를 
득템하시길...
이제부터 시작입니다.절대 폰은 건들지 마시길...
일단, A4용지를 다량 확보합니다.그와함께 편지봉투까지...

빙고!!!상형문자가 생기던 태고적부터 시작된 글질.
오잉?자신은 글빨이 모자르신다는분?상관없습니다.
한줄이라도 적으시길...심지어 [너 잠꾸러기지? 으이그~~~미인들이란...]
오호라~~~닭살 입빠이~~~하지만 이 한줄만 보면서도 미소않띄울 울나라 여자사람은 
희박합니다.

자~~그럼 한줄 이상은 적으실수 있겠지요?
그다음 단계! 다른 내용으로 두통을(머리아픈 두통 아닙니다.)
준비합니다.한통은 집주소를 또한통은 직장(학교)주소를 적으시고
꼭 침바른 우표를 붙이십시요.이왕이면 침을 듬뿍.(아밀라 아제는 당신편)
자~~여기서 양쪽으로 날아간 님의 글이 무슨의미냐???
두통받는 여자사람은 직장에서 님생각할테고 집에와서 또 님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오랜 학습의 주입식  교육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새삼 고맙게 
여길겁니다.

여기서 한가지더 그횟수는 주2회를 넘기지 마시길...
일줄에 딱2통 이하로...
그리고 갈수록 A4지 양를 늘리시길...
저는 15장까지 갈겨봤습니다.
잘접어도 소포수준됩니다.하지만 편지봉투에 
들어갑니다.물런 우표한장이면 오우~~케이~~~

아참! 왜 A4지냐???? 하이얀 백색위에 님의 친필은 진실을 강하게
연출해줍니다.꽃편지지 꽃봉투 절대 피하시길...

오케바리~~~다왔습니다.
이 정성을 딱 석달만 하십시요.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지요?
석달이면 계절이 바뀝니다.계절은 변해가는데 갑자기 뚝 소식
끊어지면 여자사람들 궁금해서 잠못이룹니다.

그럼 한 2주뒤에 몸살이 심해서..뭐 아무 변명이나 끄적거려가면서
딸랑한장 집으로 보내십시요.
님 폰 번호와 함께~~~~~커밍수운~~~99.999% 순금처럼 
그날밤 문자옵니다.아프냐면서....

요렇게 지금 애들 엄마랑 골인해서 10년이 넘었네요.
그땐 미인이였는데...
역쉬 사람은 외모가 전부는 아닙니다.

제외모는 강동희와 양준혁의 부조화의 합성이라고나 할까요?
한마디로 산적과입니다.

여자사람에게 남자의 외모는 첫인상일뿐!!!!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늑대들에게 넘어갈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보편적인 미인들이 의외로 남자의 순정에 약합니다.

힘내십시요.안생기는 오유분들....
이래도 안생기면 또다른 플랜B를 제시하겄습니다.

밀어붙여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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