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 은근 얼빠팬 많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납니다)
개인적으로 유느님의 매력은 진행도 아니요, 특유의 깐죽거림도 아니요, 바로 그 미묘한 미모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안경을 벗지 않아도 평균 이하의 미모라고(...) 생각하는 때가 종종 있지만서도,
못생김과 잘생김의 기준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능력은,
유머러스한 개그맨과 카리스마적인 사회자로서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버프죠.
그 능력은 때로 아아, 이 인물이 정녕 동일인물이었더냐, 라는 깨달음과 동시에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를 선사하면서도
한편으론 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도 유느님같은 능력이 잠재되어 있을 것이다, 라는 헛된 기대를 안겨주더이다.
그 성스러운 용안을 뵈기만 하여도 저같은 소인들의 입가에 자그마한 웃음을 안겨주시고
그 훈내나는 눈웃음에 아, 블랙홀에 넋없이 빨려들어가 마침내 내지르는 환희의 퀘이사마냥 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르는 게 다입디다.
자고로 유느님은 치느님과 함께 영접하여야 더 발광(發光)하시는데 제가 치느님을 모시지 못한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출처는 너의 사랑 나의 사랑 유나퀸을 응원해줬던 구글입니다. 이 자식! 착한 자식! 오래오래 해먹어라 구글 자식!
귀염귀염하시네요. 왜 이 분이 40대 아저씨인지 전 이성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유느님의 머리스타일과 안경은 늘 초심을 잃지 않네요.
역시 휴지를 한번에 두 장 쓰신 분다운 이 호쾌함!
아주 좋습니다.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거만함 얹어서 12점 드립니다.
여러분, 실제로 순진하거나 순수하지 않은데도 눈빛이 순수해보이는 건 정말 어려운 스킬이예요.
마치 설날에 세뱃돈이 받고싶어 전전긍긍하다가 받게 되었을때 살짝 웃으며 써야하는,
특수 이벤트 한정 스킬이라 레벨업도 어렵단 말입니다.
역시 유재석! 역시 1인자! 국민엠씨 유느님! <포인트가 틀렸어
뚱한 표정의 유느님. 머리카락이 가발같이 보여도 멋있는 그대!
흔히 소설에서 눈웃음을 지을 때 "눈이 휘었다"라고 묘사하는데,
다른 사람을 볼 때 그런 생각은 안 들어도,
유느님이 웃을 때는 눈이 부드럽게 휘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에게서는 그런 인상 받아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결론 : 전형적으로 귀염귀염한 귀요미상 누가 뭐래도 귀요미상
아니라하면 나한테 암살당할거니까 반대자가 없어져서 어차피 귀요미상
하도 유명한 사진이지만 원래 좋은 건 한번 더! 맞고 치고 투고!
옷과 배경만 바꾸면 영락없이 엄마에게 혼나는 장면.
Or 유느의 너무 마른 체형탓에 오이(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생각나는 사진.
모 야매로! 농담 아니라 일본 아이돌들보다 더 잘생겼어?!
이 사진을 보고 얼빠가 되었다지...
그 전부터 팬이긴 했지만, 저 눈웃음을 보고도 얼빠가 안 될 수는 없었어! 흑흑.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
심각하고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거지만, 저 유느님 안경만 팔아도 남자분들께 잘 팔릴 것 같습니다.
분명 이 사진에서 안경을 제거하면 성형도 전능하신 유느님께서
외모의 극과 극을 달리는 신묘하신 그 능력을 다시 재현해주실 줄 알지만
역시 신기하네요, 그 능력의 비밀이 고작 안경 하나에 있다니.
유느의 사진은 아니지만, 유느 관련 좋은 자료!
무도리는 몇 번을 봐도 마음에 듭니다.
킄킄, 무도리의 차밍포인트는 역시 왕관이죠.
현재 햇님의 햇살을 받아 광합성을 한창 진행중인 무도리였습니다.
네에, 미모만이 경쟁력은 아닙니다. 설득력이 떨어지는군요?
전 진지하게 유재석씨의 외모나 그 외모에서 오는 이미지가 지금의 위상에 상당히 공헌했다고 보는지라...
그건 그렇고 저 빨간 리본이 참 탐이 납니다. 각도가 기가 막혀서 그런가 빨간 리본이 유느에게 잘 어울려 보이네요.
유부장님 머리에 씌우면 참 멋쁠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백상대상 당시 멋진 슈트에 귀염요소 하나 더해준다고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혹시 능력자분 안 계십니까?
진지는 진즉에 저녁카레로 소화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