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측의 약속을 받아왔다고 말했지만, 미국측의 이야기와 다른게 한둘이 아닙니다. 도대체 이번엔 영어번역이나 제대로 하기나 했을까요?
그거라도 확인하게 합의문 내놓으라니까 나중에 공개한다고 발뺌하다가, 결국 합의문조차 없다는게 밝혀지니까, 아예 오늘 내일 이틀만에 끝장을 내버리겠다고 합니다.
며칠전(6월23일) 캐나다에서 또다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었습니다. 캐나다소도 100일만 미국에 데려다놓으면 미국소로 취급한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치매로 죽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있는데, 2002년 한해동안 미국민 6만여명이 치매로 죽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일대와 피츠버그대의 의학팀이 치매로 죽은 환자의 뇌를 부검해보니까 5~13%가 인간광우병으로 드러났답니다.) 치매와 광우병은 증상이 비슷한데, 죽은후 부검하여 뇌를 열어보지않으면 광우병으로 죽었는지 아닌지조차 모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