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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낑기고 싶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71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밴려루
추천 : 0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03 21:11:46
제가 횟집을하고 있는 데  어제따라 손님이 뜸 하더군요...

그러다 손님이 들어와서 회를 내주고 옆자리에서 맥주나 들이키고 있는데

손님 두분이서 고향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손님1; 너 고향이 어디냐

손님2 ;나 태백 너는?

손님1 ;문경 

손님도 없어 심심하던 나는 그냥 그 이야기에 

낑기고 싶었다.. 학연 지연 먼가를 연결하고 싶었다

내 고향은 구미다

그래서 나는

나 ; 나도 문경은 디게 좋아하는데...

손님1,2 ; -.-;;

나 ; -.-;;

그냥 밖에나가서 담배 한대 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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