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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카라덕후 (라디오 천국 中)
게시물ID : humorbest_235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코끼리내놔
추천 : 39
조회수 : 581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6/10 16:50:59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6/10 15:13:34
이지형씨:어떻게 어쿠스틱 기타 녹음하는지 마이킹 위치 막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희열이형이 제 이야기에 집중을 못하는 순간이 왔어요. 제가 "형 그래서 춘호형이 마이크를 이렇게 대가지고 막..." 하는데 딴데를 보시는 거에요 (귀가 열려 지금 이렇게 딱) 근데 그때 그양대창 집에 흘러나온 음악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희열이 형이 눈이 똥그레지시고 재평씨까지도 제 이야기에 집중을 못하더니.... 셋 다 "이거 요즘 좋죠?"하면서... 참 신기한게 우리 세명이 이제 모던음악 만만세를 하면서 세명의 아티스트가 하나의 교집합을 찾는 거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하나의 장르라고 해도, 굉장히 무수히 많은 스타일의 음악들이 있잖아요. (네에) 저희 세명이 만나가면서 처음으로 우리의 교집합은 이것이다. 해가지고 '귀를 까이게 만든' '까이게 해준' 음악이 하나가 있습니다. 유희열씨: 저는 그 때 너무 놀랬든 게 셋이 좋다고 얘기하는 순간, 두 분이 억눌렸던 그게 일성(?)을 놓으면서 대창을 구우시다말고, 롹규바릿세!!! (크하하하하하하하핳) 모습을 보면서 와~ 얘네는 진정으로 좋아하나보다. 재평씨는 막 화를 내시면서 얘기 했잖아요. "형 진짜, 일본의 아끼하바라에가서 아이돌 여자밴드, 소녀밴드보다 훨씬 카라가 잘해요." 막!!! 화를 내면서. 일어나서 얘기 끝난 호흡도 안 쉬고 롹규밥쎄! 그러면서 야~ 그러면서 진정으로 좋아하는 구나 이지형씨: 그러니깐 막 구우면서 재평이가 막 쉑끼쉑끼쉑끼 하는데 사람이 너무 조잡하구 사람이... 신재평씨: 저는 진짜 오늘 딱 스튜디오 도착해가지구 진짜, 배신감. 지형이 형한테 너무 치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제까지, 이제 서로 두곡 씩 선곡해오면서 선곡이 겹치는 일이 한 번도 없었어요. (겹쳤어요? 오늘?) 오늘 겹친거에요. 드디어 진짜 교집합이 발생한 거에요. (그러니까!) 사실은 그 자리에서도 다음 주 이거 틀겠습니다.이렇게 얘기 했었는데. (재평씨가 먼저 그랬잖아요) 이렇게... 이지형씨: 먼저 윤서례??작가에게 문자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거에요. 말하면 뭐해? 지난 주에, 제가 이거 틀게요. 말하는 것보다 윤선혜(?) 작가에게 '저 이거 씨디 꼭 갖다 주세요.' 라고 이모티콘하나를 보내 줘야지... 이게 되는 거에요. 유희열씨: 그러면 진지하게 이 노래의, 어느 부분이 좋으셨어요? 신재평씨: 저는 뮤직비디오가... 좋았습니다 (아, 옙) 이지형씨: 저는 롹 유 바디 아이 세이 있잖아요. 롹유바디아이, 희한하게 부르는 부분있지요? 거기만 들으면 정말 운전을 하다가 멈추고 싶어요. 그거만 듣고 싶어요. 유희열씨: 그게 뭐라구요? 락쿄?? 두 분: 롹 유 바디 아이 세이에요. 유희열씨: 원...그게 ? 근데 어떻게 그렇게 발음이 되요? 두 분: 그러니깐 카란거죠. 그게 매력이에요. 카라만이 할 수 있는거에요 이거는 롹규바디아이쎄 거기서 이미 빠져버린 거에요. 그걸 듣는 순가 유희열씨: 중간껀 뭐에요? 쉑끼쉑끼 두분: 그건 주문이에요..주문이에요 주문,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주문이에요. (하아) 이미 거기까지 들었으면 카라의 노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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