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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3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분
추천 : 3
조회수 : 3258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8/04/28 12:18:39
3년차 유부징어입니다
현실적인 이유로 점점 딩크가 되어가는건가 싶은 요즘입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여러 모로 엄두가 나지 않아 주저하게 되네요
특히 계산기를 두들겨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아이 생겨서 한동안 외벌이가 된다는 가정 하에 관리비 통신비 교통비 보험료 대출이자 등등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을 빼고 보니 딱 60만원이 남네요
엄마는 집에서 밥만 먹고 산다 치고 아빠는 점심은 먹어야하니까 최소 용돈으로 30만원은 써야겠죠
그럼 30만원으로 한달 생활을..ㅎㅎ
보너스달에는 꾸역꾸역 마이너스 메우기도 버거울것 같네요
어떤 친구는 애기한테 들어가는 돈이 의외로 적다고 하고 어떤 친구는 낳는데만 이래저래 천만원 들고 딱히 뭘 하지 않아도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 장난아니다 그러고..
참 한숨 나오는것이 저희는 국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보다 약간 높다는 점..ㅠ ㅠ
굴리는 차도 없어요 ㅠ ㅠ
다른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아이를 낳아서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싶어요
육아게 분들은 아이 낳아 기르시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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