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있는 남아 미술원장 어쩌다 어른에 나왔는데 그거 하나만 봐도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거기서 알려준 것 중 하나는 엄마가 잔소리를 해도 남아에게는 그냥 리듬정도로 들린다고.. 씻어 씻어 씻어 해봤자 띠리리리릴 요렇게 들려서 이해하기 힘들다구요.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단호하게 한번 얘기하라고 합니다
ㅋㅋ 요거 남편도 그래요. 어제는 병원 막 갔다와서 아프기도 하고 피곤해서 누워있는데 남편이 온거예요. 이제 방금 병원에 갔다와서 피곤하니 좀 누워있겠다. 를 세번 말했는데 자기 종아리좀 주물러주면 안되겠냐길래...짜증냈더니... 내가 아파서 병원갔다는말을 기억 못함...ㅋㅋ 남편도 아들이였는데...ㅋ
저도 아이 문제로 책 샀는데 하나는 오은영 박사님책이고 하나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이라는 책이에요. 이 책 보면서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말해야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동안 너무 부정적으로 말하고 아이에게 제대로 된 설명 없이 내 감정대로만 말했다는걸 알았어요. 한번 보시면서 아이에게 어떻게 내가 말하고 있는지를 보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저도 욱하고나서 많이 후회하는 10살 남아 키우는 엄마입니다.머리로는 아닌걸 알면서도 고성부터 나가고 ㅠㅡㅠ 책도 좋지만 칼슘(+마그네슘 아연) 복용하고부터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게 됐어요.불면증도 많이 좋아졌고요.제가 생각해도 분명 화를 내거나 큰소리를 냈던 일이 생겨도 조근조근 말로 타이르게 되네요.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