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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3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쌀밥먹는머슴
추천 : 1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8/15 23:44:27
텔레비젼을 보고 있습니다.

주몽이 끝나고.. 일본 우익보다 더한 新친일파라는 광고 카피를 보고 PD수첩을 보고 있습니다.

너무하네요.. 오선화,김완섭...

너무나 유명한 강사인 오선화.. 90분 강의에 85만원 정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렇게 나오는 강의가 한국은 노인 앞에서는 안경을 쓰고 무례한 것이다?

독도를 너무도 당연하게 다케시마라고 하질 않나..

대구대학교를 나왔다고 하지만..그건 거짓 학벌이고..

그녀가(그녀라고 하기도 열받지만..) 낸 책들은 일본 우익을 대신해 출판한 책이고..

호스티스 출신에다가..아..참나..

화나네요..쫌 많이 나네요...

예전 느낌표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묘와 후손과의 인터뷰 내용이 나왔었죠..

창씨 개명을 거부하고 독립전에 타계하셔서 국적이 없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

현재 계신곳도 가묘이고..아씨...

후손들은 정말 힘들게 살았더군요..

며느리분이 말씀하시길...

"차라리 매국을 하시지 ...매국한 놈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왜 애국을 하셔서

후손들을 힘들게 하시냐고...아직 국적도 없는 게 말이 되냐고...일제 치하에선 독립운동가

집안이라고 고생하고 독립 후에는 정권을 잡은 친일파 때문에 고생을 하고.."

중국은 항일운동한 애국자의 후손들을 철저히 챙겨 주겠다고 하네요..

애국을 하면 내 후손들이 잘먹고 잘 살 수 있다는 증명을 해주기 위해서죠..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단지 교과서에 나오고 위인전에 나오기 위해? 물론 좋져..하지만..이건 아닌겁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같은 상황일 때 애국을 하면 후손들에게 고생을 물려준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저런 일본 우익들의 손발 노릇을 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한국인이 직접 일본의 역사왜곡의 증인 되고 있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죠..

이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이 주장하는 역사들이 반일이나 친일이 아닌 정말 정당한 내용이며 왜곡되지 않은

역사를 얘기하고 있는 거냐고..

애국을 해달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반일을 해달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난 이미 당신을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저 거짓을 얘기하는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당신 개인의 이익을 위해 왜 그 많은 위안부 할머님들과 애국자들에게 비수를 꽂고 있는지..

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팔아 개인의 영달을 꾀하려 하는지..

단지 그게 묻고 싶습니다..

전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도 시사 전문가도 아닙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지만..그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만은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절 납득시키지 못하면 전 정말 쌍욕을 할지도 모릅니다.. 분명 할겁니다.

e-mail 주소 아시는 분 있다면..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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