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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vs 재수 vs 전과
게시물ID : gomin_235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Ω
추천 : 0
조회수 : 128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1/15 22:09:53

가채점 결과로 봤을때
성적이 상당히 애매하게 나왔어요.


언어/외국어는 2등급 컷에 걸렸구요 (2등급 가장 밑바닥)
수리는 1컷 96 2컷 89인데 저는 92고 (백분위도 왠지 92 나올것같음-_-)

사탐은 사문50 정치47 (1등급/2등급. 정치가 1점부족해요) 윤리는 망해서 언급할 필요 없음.


그러면 등급이 222/221이 되겠지요?
2등급 맨 끝바닥을 달리는 언어랑 외국어때문에 건동홍라인 끝자락도 일단 포기.
근데 또 어느분이 건대 철학과라면 간다고 해서 이거 또 고민입니다.
그래서 입결찾아보니까 진짜네요!!!-_-


솔직히 말해서 윤리 철학부분 공부하면서 즐겼거든요 -_-;; 점수는 비록 개떡같이 나왔지만..
정경계열도 원래 꿈이 정경계열이었으니까.. 가고 싶다고는 생각은 하는데...
그래서 공부해서 전과..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일단.. 하는데...

학과를 보고 간다면 국숭세단을 가야할텐데요.. 어느분이 국숭세단라인 경영이라면 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국숭세단 갈거면 차라리 저는 충대경영 전액장학금을 받고 반수를 하려고 했는데.....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돈은 안내잖아요 일단 -_-;; 입학할때 빼곤..


.....? 누가 그러더라구요
상위권일수록 재수보단 반수(혹은 대학 등록해놓고 시작), 반수보단 전과라고..
수능 한번 더 보는것보다 전과가 더 쉬울거라고..




결론만 말해서 건대하위과 vs 국숭세단 경영 vs 충대경영 전장
건대하위나 국숭세단은 그냥 그대로 다닐 확률이 높고, 충대경영은 반수합니다.
건대가면 경영으로 전과를 노릴 생각이고, 국숭세단은... 그냥 다닐거에요 -_-;



아니면 이 모든걸 다 포기하고..... 재수할까요?
9월달 평가원 성적은 올1등급 백분위 언어96% 빼고 다 98% 넘겼어요.
수능이랑 평가원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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