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원래 잘 안하는 사람인데요....
가치관도 여자친구한테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스케줄을 말해줘야 되냐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고..... 

근데 ㅜㅜㅜㅜㅜㅜㅜㅜ 다른사람들에 비해 연락 안하는 성격이라도 ..
예전엔 그래도 하루 문자 열통 ~스무통 정도 했었거든요ㅜㅜ
얼굴 보는건 일주일에 두번정도였고...

음 이번학기에는 보통 일주일에 남친이 바빠서 데이트는 못하지만 
정말 잠깐 잠깐 짬내서 4~5번정도는 봤었어요.

대신에 연락을 아예,전혀 안하네요 - 

그냥 항상 맨날 제가 먼저 오빠오빠 하고 부르면 대답 한번 해주고 ㅜㅜㅜㅜㅜ
카톡 해봤자 하루에 3~4개......... 바쁜 날에는 저도 부르기 뭐하니깐 하루 카톡 하나 ..
그것도 그냥 오늘 하루 화이팅 요러면 응 ~ 
이게 다예요ㅜㅜㅜㅜㅜㅜㅜㅜ 

참다가 참다가 속상하다고 말했더니, 
자주 보지 않냐고..자긴 노력 많이 한거라고 하는데.............

얼굴 보는거랑 연락은 별개 아닌가요 ㅜㅜㅜㅜㅜ 
아 제가 바보같은게 항상 오빠가 제가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하면..말문이 막혀서
저때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거든요 ㅜㅜㅜㅜㅜ 

남자분들 진짜 이렇게까지 연락에 무심하신분 계신가요???????

답답한게 예전에 비해 감정이 식은것도 아니라, 
만나면 오히려 요즘이 절 더 많이 좋아하는건 느끼는데요..

연락을 진짜 아!!!!!!!예!!!!!!전혀!!!!!안해요 - 
자기가 여유롭고 시간 많을 때도요...............

이거 진짜 바뀔 방법 없는건가요??????? ㅜㅜㅜㅜㅜㅜ
진짜 전 가치관이 정 반대라서 너무 힘들거든요 ㅜㅜㅜㅜㅜㅜ

아 진짜 방법 없는건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그냥 체념해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