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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자통신연구
추천 : 10
조회수 : 832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4/03/22 11:58:02
그렇게 자꾸 울면 고추 떨어진다~!!!
제가 어릴때 엄마에게 자주듣던 이야기입니다
꼭 이것 때문은 아니지만 어른이되어서도
감정표현에 늘 조심스럽고 서툰편입니다.
제가 무척 싫어하는 말중에하나죠
그런데 요즘 저희 아내도 툭하면 6살짜리 아들에게
이말을 하더군요. 그러면 저는 울어~! 아들 ~!
슬프면 울어~! 니가 로봇도 아니고 속상하고
슬프면 울어야지~! 하며 맘껏 울라고 합니다.
이걸로 아내와 몇번 말다툼을 했지만
남자라고 더구나 아이에게 감정표출을 못하게
게 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들은 울고 싶을때는 펑펑 울수 있는 남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냥 아침부터 아내가
아들에게 뭐라해서 멏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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