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시원 사는데 짜증나네요..ㅠ.ㅠ
게시물ID : gomin_236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난주의유머
추천 : 0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15 23:40:15
안녕하세요..일단 음슴체로 쓸게요..

재수하느라 서울 올라와서 산 지 11개월..
물론 집이 아니라 고시원에서 삼
그래도 좀 좋은 고시원(작년 수시 보러갈 때 1주일 있던 고시원은 레알 지옥..ㅠ.ㅠ)에서 삼

...음슴체 어색해서 못 쓰겠네요...ㅠ.ㅠ 그냥 평소 쓰던 어체로 쓸게요..

아무튼 고시원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한 달 전?인가 어떤 아줌마가 새로 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고시원은 남자/여자 다른 층에서 살아요)
아줌마보다는 약간 할머니쪽에 가까운데요..
아줌마 특유의 높은 목소리+빠른말투로 전화하기/친구분(!)데려와서 수다떨기 하는데
(원래 고시원에는 외부인 출입이 앙대요 ㅠㅠ)
너무 시끄러운거에요..ㅠ.ㅠ
제 방하고 아줌마 방하고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들려요..

--------------------------       ------
     벽                   ▥      ▥(아줌마방)
--------------------------        ---------
              복도           ‡      ‡
--------▥  -----▥    -----▥ (제 방) -----▥    

아줌마 친구는 낮에만 데려오는데 전화는 밤에도 하거든요..
특히 전화로는 자주 싸우는데 목소리가 한 톤 더 높아져요..ㅠ.ㅠ

다행히 수능 전에는 집에 내려왔는데,
다시 서울 올라와서 수시준비 하는데 아줌마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요...ㅠ.ㅠ

나이도 많으신 분이고 억척스럽게 보여서 말도 못 하겠어요..
몸빼바지스러운 빨간색 내복 바지 입고 돌아다니는 포쓰가 너무 쎄요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