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서 살기 힘듭니다.ㅠㅠㅠ 이제까지 바퀴벌레와 함꼐한 일상(?)을 살펴보자면
1.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가 살짝 간지러웠어요. 별거 아니겠지 하고 긁었는데 또 다시 간지러운 거에요... 자세히 살펴보니 바퀴벌레가 종아리로 기어올라...ㅠㅠㅠㅠ 씼어라 이런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저 엄청 깔끔한 사람이고 나름 위생에 대한 철학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깐요 ㅋㅋㅋ
2. 목이 말라 부엌에 가서 컵을 집어 든 순간 그 안에 새끼 바퀴벌래가 기어다니더군요....ㅠㅠㅠ 아 정말 미치겠네요..... 물 마실때마다 컵 씼어야 합니다. 이젠 익숙해질 정도ㅋㅋㅋ
3. 화장실을 가려고 방문을 열었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문을 열면 순간 기압차로 바람 같은거 부는거... 그거에 못이겨 화장실 천장에 기어다니던 바퀴벌레가 문 열자마자 제 머리위로 떨어지더군요................. 오줌마려운데도 한시간 동안 화장실 못갔습니다. 어릴적 바퀴벌레 트라우마 심각하게 걸려서 바퀴벌레 정말로 무서워 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이 외에도 자다가 눈뜨면 손마디 만한 바퀴벌레가 벽을 지나가고 있고, 컴퓨터하다가 늙은 바퀴벌레가 천장에 기어다니다 힘이 부쳐서 키보드 위로 떨어지는 등등 너무 힘듭니다.
오늘 바퀴벌레 연탄막(?)같은 것 터뜨렸거든요.... 연기 막 피우는거....3개나 피웠는데도 거의 않죽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본 벌레만 수천마리 되는데요.
진정한 해결방법은 무엇인가요. 저 정말 심각합니다. 이것 땜에 혼자 독립할까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선 저의 이러한 행동이 어이가 없겠지만 저는 더이상 버티기 힙듭니다. 휴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