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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참사 속보]전국 154곳서 세월호 촛불집회 '태풍의 눈'
게시물ID : sewol_23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바이데이
추천 : 17
조회수 : 1020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4/05/01 09:16:47
부정선거 규탄으로 타 올랐던 촛불시위가 세월호 참사 이후 실종자 무사귀환과 희생자를 애도하는 촛불집회로 변신하고 있다. 촛불집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여파가 
정권퇴진운동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18대 대선 원천무효 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서울 청계광장 파이낸스빌딩 앞 등 28개소를 비롯해 전국 154개소에서 오늘 오후 7시 일제히 촛불집회가 열릴 것"이라면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추모·위로하는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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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는 정부가 선사관리를 잘못해 발생한데다 수색구조과정도 엉성해 희생자를 양산한 꼴이 됐다"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는 촛불집회로 모두 담아낼 수 없겠지만 시민사회단체들도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세월호 참사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무능함을 계속 지속한다면 정권퇴진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촛불집회는 서울이 28개소에서 열리며 경기 31곳, 강원·충남·전북·경북 3곳, 충북 5곳, 전남 18곳, 경남 10곳, 제주 1곳, 인천 2곳, 대전 1곳, 대구 6곳, 부산 5곳, 울산 17곳, 광주 17곳 등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30145807176




[세월호 침몰] 촛불집회 전국 확산 세월호 '진상규명' 한 목소리


전국 153개소 참사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 개최
뉴스이미지

[앵커] 세월호 생존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촛불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추모와 비탄을 넘어 우리사회를 향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인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던 시민들이 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비탄과 절망에 빠지게 했던 정부의 미흡한 초동대응과 우리사회의 총체적 부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물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안산시 문화광장에서는 매일 저녁 촛불집회가 열리고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매일 저녁 7시 촛불집회를 열고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다산인권센터는 수원역 광장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경기지역은 물론 서울에서도 추모를 위한 행진 등이 곳곳에서 진행되었고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세월호 참사 서울시민촛불 원탁협의회'(이하 원탁회의)는 모레(3일)와 오는 10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추모 촛불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원탁회의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합니다.

원탁회의에 따르면 참사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가 전국 153개소에서 진행중인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시인 고은과 김창완, 임영주 등 각계각층에서 세월호 실종자가족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모시와 추모 자작곡을 발표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http://www.kfm.co.kr/news/view.asp?newsNo=14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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