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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36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땅콩Ω
추천 : 0
조회수 : 8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1/16 03:26:14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400일 정도 만났습니다.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구 있었구요.. 2년뒤에 결혼하자고.. 서로 부모님한테 인사도 했고^^....
정말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장거리 연애라서 그런가^^........
그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잤네요.. 그것도 2명이나..
1명은 채팅어플통해 만났고...... ㅅㅂ새끼....
1명은 그냥 쫓아다니던애^^....
........................
처음에는 무작정
헤어지자고 했죠...
그런데 너무 아파서.. 그여자 만나러 갔어요..
연락도 안하고^^...
가보니 울고있더라구요... 친동생이랑 커피숖에 있었는데
가서 바로 핸드폰을 뺐었죠...
내용을 보니 그남자를 가지고 놀았더라구요.. 완전^^... 연락이 와도 띄엄띄엄...
어장관리랄까.......
그런데 저한테는...
...................
지금 헤어진지 2주 넘었는데.. 아직도 너무 아프다고.. 미칠거 같다고... 죽을거 같다고..
(ㅅㅂ....... 왜 그런데 ...... 몸을 줬는지...
왜 ㅅㅂ... 그딴새끼들이랑 쳐잤는지....
밝히는 여자가 아닌건 맞는데.......시발........정말 그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싸이에 쪽지와... 다이어리에 남기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외로워서 그랬을까요?.........
사실 단순 호기심이라고 생각도 해봤는데...
고백하더군요^^...
"옛날에 처음 잔 남자한테 버려질때 너무 아팠다고.."
그래서 다른남자를 저렇게 가지고 노는게 복수하는 기분이었다고^^...
그런데 오빠는 평생 할 생각이었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내가 미쳤다고...
나 정신병인거 같다고.. 병원 갈거라고^^...
저앞에서 자해를 하더군요^^.... 돌로 머리를 찍고... 나무 모서리로 목찍을려고 하고...
... 말리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
저는 사실 잊기가 너무 힘듭니다.. 여자친구.... 그리고 저사건들도...
지금도 정말 사랑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병이니깐 병원가면 나을까요??.. 괜찮을까요??
기회를 줘도 될까요?.... 정말 사랑합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베스트가서 많은 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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