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부터 17년간 매일 사진을 찍었으니 링 각도계 안에서 17년간 17바퀴를 돌며 365*17*2 장의 사진을 찍은 셈이다. 그 다음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이어 붙였다. 얼굴이 돌아가면서 점점 변하는 모습이 화면에 나타난다. 박박머리가 긴머리가 되고, 다시 머리를 깎고 길어지고..... 점점 더 얼굴에 연륜이 쌓이고 머리도 빠져간다. 17년간 점점 변하는 자신의 모습이 동영상 속에도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Dan Hanna는 링 각도계를 조립식으로 만들어 여행을 갈때도 늘 이를 휴대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만든 비디오 클립를 유튜브에 올려 현재 1백만이 넘는 히트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기중 기자 joins... 그나저나 생각보다 팍 늙진않네... 원형탈모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