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MCH 소대장 Airborn_K 입니다.

 

컨퀘 대형 매치를 뛰면서 특히나 AA나 공격기나 스텔스기 뭐 등등 저희끼리 회의를 자주했었는데요.

사실상 각 장비유저끼리 제대로 회의를 할 만한 소대가 현재 우리나라에선 저희소대 말고는 그럴 여건이 될만한 소대가 없을겁니다.

이 회의는 날틀은 바코드님(현아이디: SchwaIbe), 헬프님(hellp2)  AA는 도건님(Mr_DoGun) 과 같이 하였던 회의 입니다.  

 

지금까지 너프나 패치되온 상황을 보면 초창기 AA는 공중에 날아다니는 모든 장비를 거리에 상관없이 견제가 가능한 형태였으나, 지속적인 패치로

지상에 관여하려는 공중 장비를 견제하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즉 고고도에서 날아다니는 날틀은 AA로 견제하기 힘들게 되었조.

이를 이용해서 제공권이 한쪽으로 몰린 상황에서 AA는 상태 스텔스기, 공격기 조합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황이 나옵니다.

 

배필 대형 컨퀘판에서 AA나 공격기나 스텔스기 각각 한 장비에 대한 벨런스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짜피..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니깐요.

그래도 공중 견제 장비만 생각해보자면... 결론은 맵에 따라 다릅니다. 문제는 고도 제한 때문입니다.

고도제한이 낮은 맵에서는 AA가 유리합니다. 반면에 고도 제한이 높은 맵에서는 공격기가 유리합니다.

이건 서로 잡으려고 하는 상황(맞다이)입니다.

 

반면에 판을 크게 보자면... 결론은 AA쪽 팀이 유리합니다.

공격기, 스텔스기가 AA를 잡으려고 버티컬 루프를 감행하려 옵니다. AA는 자신의 제공이 밀렸다고 생각되면, 거얼무든 어디든 모든맵에 AA가 숨을 곳은 다 있습니다. 거얼무 철로 아래, 하이난 D쪽 배 밑 A쪽 다리아래, C 건물  중앙 통로, 지상이 불안하면 본진 AA 근처...

 

AA는 공중 전력을 꼭 잡아야 팀에 이로울까요?... 그거 지나친... 자신감 아닐까요...?

적 공중전력이, AA에게 어그로 끌게 하는것도 AA가 할 일입니다.

적을 잡으면 제일 좋겠지만, 못잡더라도 어그로만 끌어도 충분하조 

 

적 공중장비가 AA한테 어그로 끌려서 AA 잡으로 오면 땡큐고, 버티컬 루프든 뭐든 올때... 아군 공중 장비가 다시 리스폰 할때까지 살아만 있으면 된다... 이겁니다.

 

그럼.. 여기서 중요한 점은 AA가 버티컬 루프를 견딜수 있느냐... 결론은.. 견딜수 있습니다. 우선 대공레이더 때문에 AA를 노린다는걸 알 고 미리 지형지물이 있는 곳을  무조건 견딜수 있고,

설사 없다 하더라도, 버티컬 루프할때 나선형으로 돌면서 내려옵니다. 수직으로 내려오면 나 죽여줍쇼...하는거니깐요. 이때 반 나선형으로 돌면

공격기의 Aim이 마치 AA가 고각 제한 걸리듯 조금씩 조금씩... 못맞추게 되조.

 

수직으로 내려올때는 한방향으로 주구장창 튀면서 에임싸움 해주면 됩니다.

AA 생존에 가장 중요한 센스는.... 스텔스 미사일에 능동 방호를 쓰지 않고 맞아주는겁니다.... 능동은 공격기와의 싸움에서만 사용해야합니다.

공격기가 제이담일경우는 서로 에임, 기동 싸움입니다.. ^^ 

 

 

 

 

PS.

그리고 벨런스 징징은....역시 DICE에 해야조. 여기서 열내셔봤자... 의미없습니다.

일단 인정하고 해결법을 찾아야조.... 어짜피 다들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만 걸러 들으실꺼면서... 

차라리 인정하고 ...해결법을 찾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