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개교기념일이라 하루쉬는 13살 남아입니다... 어떻게 된일이라면 몇달전에 어쩌다가 알게된 고등학생 형님이 계시는데 피시방에서 만나게 된사람인데 제가 외동이고 아버지 어머님 모두다 일을 하러가셔서 늘 집엔 혼자인데 친구들이 있어도 같이 논다고 해도 한계가 있기떄문에 자주 못노는데 이형님은 그걸 알고있어서 저랑 자주 놀아주고 놀러도 많이 보내고 또 제가 피시방도 시켜주고 밥도 사주고 또 그형 친구들 만날떄도 자랑스럽게 내동생이라고 말하면서 다녔는데 그래서 좋은추억도 많았고 또 그형이 장난끼가 있어서 짜증날떄가 있었지만 어떤장난이냐면 항상 저보고 남자애가 너무너무 귀엽다고 볼꼬집었어요 그래도 저는 그런형이 있어서 저에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그형이랑 같이 어울려 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부모님 하시는말씀이 내가 외동인줄알고 납치해서 돈 뜯을려고 일부러 친한척 해주는거다 요즘 세상은 무서운세상이다 또 고등학생은 범죄자들의 천국이다 그러니깐 앞으로 같이 다니지마라 안그러면 용돈없고 외출금지다 그렇게 딱 말씀하셨는데 ㅜㅜ 진짜 저는 그형님이랑은 인연 끝내기 싫습니다... 물론 전 게이가 아닙니다 아니 친구들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에게 그런형이 있었기떄문에 그 하나로만 저에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꼐서 절대로 연락하지말라고 그러시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올려도 답변은 오지않고 저는 정말 그형이랑은 끝내기 싫은데 머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몰라도... 혼자 밥먹는거보다 혼자서 노는거보다 혼자서 티비보는거보다 그형이랑 있었던게 더재미있었는데 연락하지말라고 하니... 그게 너무너무 서럽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ㅜㅜ 전 그형이랑 더 잘지내고 싶지만 부모님은 인연끊으라고 하고 어떻게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이건 절대 거짓아니고 사실입니다 제발 해결책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