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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무슨 죄가 있겠니...(19금)
게시물ID : humorstory_23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문의영광굴
추천 : 10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3/08/14 17:49:47
하루종일 격렬하게 



부부싸움을 하던 부부가 






지쳐서 잠자리에 들었다.



 



낮에 아내를 쥐어박은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낀 남편이 



슬그머니 오른쪽 다리를



아내의 몸에 얹었다. 



 



아내가 홱 뿌리치며 말한다. 



"치워! 아까 날 걷어찼던 



백정 같은 발이잖아" 



 



잠시 후, 남편이 이번에는 



왼팔을 아내의 어깨에 얹었지만 



반응은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거 못 치워? 



아까 날 두들겨 팬 더러운 팔 아냐."



 



무안해진 남편이 돌아눕다가 그만......



 



"거시기(????)"가 



 



본의 아니게 아내의 몸에 닿고 말았다. 



 



그러자.....



 



아내가 나직이 속삭이 듯 말하길.... 







.



.



.



.



.



.



.








"그래, 네가 무슨 죄가 있겠니? 



이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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