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만랩을 달면 한번 가봐야하지않겠냐 라면서 벌벌 떨면서 가봤습니다.
얼라분들이 득실거리더군요. (하이잘은 이제 1:1 평균섭이 아닌거 맞습니다.)
영섬 관광하고오라는 퀘스트를 주길래 쭉 돌아봤습니다.
그 한바퀴 돌아보는동안 5번의 뒤치기를 당했습니다.
(역시 제머리엔 징표라도 박혔나봅니다.)
(그래도 시체찾으러 안가도 되서 편하.. ㅇ???)
전 얼라분 혼자서 정예몹 잡으시길래.. 돠드리고 /인사 /바이 하고 왔는데.. ;;; ;;;
역시 쟁섭은 무서운겁니다. 제가 왜 쟁섭으로 돌아온건지... 슬프네요.
그래도 운좋게 상자도 두개나 먹었습니다. (오!!!!)
한바퀴돌고나니 등짝 좋은거 주네요..
그래서 이번엔 영던이 열리겠지 라면서 눌러보니
씁쓸합니다.
이전엔 만랩달면 만랩용 무작위 일던도 있었는데.. 지금은 무작위 영던말고는 지정던전 밖에 없어서 그렇네요..
이걸 열어버릴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계정귀속이네요..
그래서 과감하게 술사에게 양보하렵니다.
(영섬에 또가고픈 맘이 없어서 ;;)
술사를 접속해서 여관안에서 퀘스트 뭐할까 하다가 또 뒤치기 당했습니다.
판다온이후로 가장 짜증돋던게 여관안에서 얌전히 템정리하다가 뒤치기 당하는게 젤 심하네요.. ;;
가젯란처럼 상대진영 뒤치기했으면 npc들에게 다굴당하는 시스템이었으면 좋으련만 ㅠ.ㅠ
여관이라는 나름 안전한 장소에서 맘편히 있다가 죽으니 가장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