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는 것이있다. 이런 뉴스가 방송되었다고 생각해 보자 " 12세 와 40세 사이의 청장년층을 통해 감염되고 있는 신종 질병이 발견되었습니다." " 감염율은 70% 로 10명중 7명꼴로 이 질병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 대다수의 청장년이 이 질병에 노출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학교생활을 통해서 전염된다고 하는데요.. 우려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자세한 내용을 의학전문 강인한 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 " 네 강인한 기자입니다." " 신종질병으로 인해 이미 국민의 60% 이상이 감염환자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특히 청장년층의 감염율은 70% 이상이어서 더욱 우려되고 있습니다." " 다른 나라의 경우 감염율이 10% 이하인 것을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에서 5배 이상 높은 수치가 나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학교생활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교육계나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을텐데요.." " 여기서 교육계와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학부모 입장에서 심려가 크실텐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학부모 : "안타깝긴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렇다고 학교나 학원을 않보낼 수도 없지 않습니까?" "병은 걸릴 수 있지만.. 다른 학부모도 다 보내고 있는데 어떻게 저만 않보낼 수 있습니까?" "일단 병에 걸리면 장기하나가 손상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어쩔 수가 없군요." "학교나 학원에서 잘 대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학생이 장기가 손상되어도 계속 보낼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단 말씀이시군요?" 학부모 : "네 .. 어쩔 수 없지 않겠어요.." "네 안타깝게도 학부모님들도 뚜렸한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교육계 인사에게 이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들어 보겠습니다." "학교에서 이런 질병이 퍼지고 있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5배 이상 감염이 높게 나타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교육계 : " 이 질병이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파격적으로 편성되야 된다고 봅니다." " 지금의 학교 재정으로는 이 질병을 퍼지지 않게 하는 것이 힘듭니다. " " 예산 편성에서 더 많은 부분을 받을 수 있도록 온 국민이 노력 해 주셔야 합니다." "장기적인 것 말고 지금 당장 감염되는 학생을 보호 할 수 있는 무슨 계획이 있으신지요?" " 지금으로서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과 균형있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이 계획이나 방향은 아직 없으신 것이군요?" " 네.. 딱히 지금으로서는 학생들의 감염을 막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아무쪼록 예산편성에서 자금을 학교로 많이 보낼 수 있도록 온 국민이 기원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학부모나 교육계 역시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뚜렸한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 이것은 가상의 질병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니다. 학생 10명중 6명이상이 가지고 있는 " 근시 " 에 대한 이야기다. 근시가 무슨 질병인가... 라고 생각 할 지도 모르지만 다른나라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는 근시는 심각한 질병이다. 근시는 간단한 병이다 먼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병이다. 안경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먼 앞을 보지 못하는....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문제만 볼 수 밖에 없는 그런 병이다. 아무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학생들이 먼곳에 목표를 두지 않아서 안심인지도 모를 일이다. 혹은 안경업자들의 이익 보호가 학생들의 건강보다는 더 중요하기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다. ㅎㅎㅎ 웃기는 가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안경 쓴사람 ----- 추천 안경 않쓴사람 -----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