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to you - niki feat. Lily
その向こうに 咲いた花は
저 너머에 핀 꽃은
笑うように ただ綺麗で
웃는 듯 그저 아름다워서
息を止めて 眠る君は
숨을 멈추고 잠든 너는
その笑顔を 咲かせたまま・・・
그 웃음꽃을 피운 채・・・
「ありがとう」と僕は告げた
「고마워」라고 네가 말했지
いつものように あの日のように
언제나처럼 그날처럼
「さよなら」の意味を知れば
「잘 있어」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この心が 砕けそうで
이 마음이 부서질 것 같아
ただ素直に その心に
그저 솔직하게 그 마음에
その笑顔に 触れたいから
그 웃음에 닿고 싶어서
溢れ出す涙 堪えて 君を見つめては
흘러넘치는 눈물을 참고 너를 바라보며
永遠を願い続けた 日々を重ねてく
영원히 바라고 바라온 날들을 거듭하며
限りあることだから その目に輝いた?
유한한 것이기에 그렇게 눈부셨던 걸까?
限りない心と その心を 繋いでよ
무한한 마음과 그 마음을 이어줘
いつも いつでも 側にいたいよ と
언제든 언제든지 곁에 있고 싶다고
繰り返す程に その手に握る 尊さが
반복하면 할수록 그 손에 쥐어진 고귀함이
届かない声は 今 静かに微笑んで
닿지 않는 목소리는 지금 고요히 웃음 짓고
全てを拒んで 目を閉じた
모든 것을 거부하고 눈을 감았어
その景色は 嘘に 溶けて
그 풍경은 거짓말에 녹아서
形のある 限りのある
형태가 있고 끝이 있는
その姿は いつか朽ちて
그 모습은 언젠가 썩겠지만
形のない 限りのない
형태도 없고 끝도 없는
この心は どうすればいい?
이 마음은 어쩌면 좋을까?
ただ素直に もう二人で
그저 솔직하게 이젠 둘이서
歩くことは できないから
걷는 것조차 할 수 없으니까
溢れ出す涙 堪えて 空を見上げては
흘러넘치는 눈물을 참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永遠を願い続けて 君を探してる
영원히 바라고 바라온 그대를 찾고 있어
限りあるものだけが この目に輝いて
끝이 있는 것만이 그렇게 눈부시고
限りない鼓動を その鼓動を 与えてよ
끝이 없는 고동을 그 고동을 내게 전해줘
いつも いつでも 側にいたいよ と
언제든 언제든지 곁에 있고 싶다고
繰り返す程に その手に握る 愚かさが
반복하면 할수록 그 손에 쥐어진 어리석음이
戻れない日々は 今 静かに微笑んで
돌이킬 수 없는 나날은 지금 고요히 웃음 짓고
全てを拒んで 目を閉じた
모든 것을 거부하고 눈을 감았어
その景色は 嘘に 見えて
그 풍경이 거짓말처럼 보여서
繰り返して 繰り返して
반복하고 반복되는
限りのある 時の中で
유한한 시간 속에서
でも 心に 映る君は
그래도 마음에 떠오르는 너는
何故 笑うの? ねぇ・・・
어떻게 웃을 수 있니? 응・・・
-溢れ出す涙 堪えて 君を見つめてた―
―흘러넘치는 눈물 참고서 그대를 바라보며―
―永遠を願い続けて 此処に生きている―
―영원히 바라고 바라온 이곳에 살아 있어―
―限りあることだから その目に輝いて―
―유한하기에 그렇게 눈부시고―
―限りない心と その心を 繋いでよ―
―무한한 마음과 그 마음을 이어줘―
―いつも いつでも側に いるんだよ―
―언제든 언제든지 곁에 있을게―
溢れ出す涙 想いは 今 時を超えて
흘러넘치는 눈물 마음은 지금 시간을 초월해
形ないものだけが 静かに色づいた
형태가 없는 것만이 고요히 색을 띠고
限りある時の その中で
유한한 시간 그 안에서
少しだけ 心に 触れて
잠깐이지만 마음에 닿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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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가 아니라 처음 올려보는 Lily곡이네요.
2014년 1월말에 올라온 niki의 곡입니다.
niki의 경우 미쿠나 GUMI가 아닌 보컬로이드나 UTAU, 특히 Lily를 활용한 곡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릴리장인이죠.
FIRST도 원래는 niki가 Lily를 통해 만든 곡임다. 심지어 테토버전이 조회수도 더 많고 원래 FIRST도 소개하고 싶은데 UTAU버전이 너무 고퀄이라 보컬로이드 추천곡으로 추천하기가 좀 OTL
솔직담백한 가사와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가사를 보니 제가 범덕이라 그런지 Bump of Chicken의 눈깔사탕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_- 아련하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마치 떠나는 사람이 말하는 듯한 부분이 인상적인데다,
곡 구성 자체도 2번째 후렴이 끝나고 고조되는 부분이라 임팩트가 우호호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