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산드라 카터 16살임
한국에서 유학온지 어언 4년째 이제 나름 익숙해지고 있는와중 좀비사태가 일어나게 됨
한창 사춘기인 산드라는 덤벙대고 음울한 성격에 다혈질, 광장공포증까지 있어서
평소 집에서 혼자노는걸 좋아했음
대신 적게 먹고 시력이 좋았음 장수할 상이네
이건 끝-시간
거긴 없다 희망 생존의
이건 어떻게 네가 죽었다
시작은 산드라의 방
산드라는 자취를 하나 봄 침실1욕실1거실1의
단촐하지만 아주 좋은집
등가방도 하나 매고 상처날것에 대비해
쓸데없는 옷들은 모두 찢어서 붕대로 찢어줌
냉장고엔 피망,수박,치즈..
자취하는 사람답게 쓰다남은 재료들밖에 없음
왠지 친근한걸
쓸만한게 있나보는데 무기로 쓸만한게 버터칼밖에 없음..
장착하고 슬슬 외출..!
나가는건 무섭지만.. 심호흡하고..
끄앙 너무 무섭다
끄앙 좀비다!
지친 산드라.. 그래도 앞마당은 깨끗해졌으니
이만 집에 가서 갈증부터 해결함
쿨쿨
어제 죽인 좀비들을 뒤져보는데
쓸만한게 안보임
두갈래길
먼저 위의 길부터 탐사시작
숲으로 길이 나있다!
나무는 시야를 가리므로 조심
깨끗
올라가보니 2층집을 발견함!
신문과 책, 잡지는 심심할때 아주 좋음
산드라는 요리를 할줄을 모르므로..
마요네즈와 소스를 버려 빈병으로 만들어줌
물병과 찬장의 대접에도 물을 받아줌
곧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데 그렇게되면 물을 구할수 없게 됨..
커튼도 챙기고
뒷마당으로 가 어그로를 끌어줌
싸우던 중 약간 다친 산드라.. 배고프고 많이 피곤해 함
빨리 집에 가자
문이 잠겨 창문을 깨버림
망치는 중요한 도구죠!
챙겨줌
일단 무기가 없으니 망치를 들고.. 다시 집으로 가자
홈 스윗 홈
무사히 귀환ㅜㅜ
내일을 위해 취침
생존 2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