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스토리
재밌는 막장 이야기를 만들어봐야지! 하면서 겜토게에 이 시리즈를 처음 쓴게 벌써 3주 전이고
이 글로 벌써 13화째를 맞이했더군요...
그래서 계속 통일성을 가져보고자 제목을 정했습니다. 앞으로도 쭉 갈거 같아요.
한 1주 쉬었는데 다시 달려보겠습니당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아닌데 그냥 모니카 우즈의 복근이 인상깊어서 남겨봤어요.
좀 있으면 노인 되시는 분이 몸매가 어휴...
옆의 마이클이 대저택에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저번에 켈리가 박살낸 신혼집 옆집에 젠틀맨 스타일의 남자가 이사왔습니다.
저 옆의 묘지는 신경꺼주세요. 이전에 처음 플레이하다가 창피해서 죽은 심의 묘지예요.....부쉈음
딱 플레이 시작했는데 뒤에 리처드네 딸 케이틀린이 무섭게 서있어서 깜놀.
바로 이웃의 켈리를 만나 가볍게 얘기를 나누고
별도 구경해봅니다. 팔자 편하게.
셜록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빅터라고 하는 이 친구는 집을 마치 사무실 겸 가정집으로 만들어놨어요.
탐정 사무소마냥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눈 앞에 앉아있는...
그 옆방에는 이렇게 원룸같이 꽤나 값나가는 가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얘가 야심가와 물질주의자 특성을 갖고 있어요. 부자가 되길 원하는 심이죠.
다소 멋은 없어보이는 집.
바로 옆집이 그 파탄나고 분가했던 알렉스네 집입니다.
심심해서 놀러가봤는데
분명 안젤라 혼자 살려고 남겨놓은 큰 집에 불륜 커플이 있고
안젤라는 쫓겨나있음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
출근하러 나서는 안젤라의 슬픈 표정에 홀린듯이 쳐다보는 빅터....
그리고 시선회피하는 불륜남 알렉스.
왠지 모를 측은함을 느낀 빅터는 그날 밤 안젤라를 자기 집에 초대합니다.
보시다시피 알렉스의 아이를 임신 중인 불쌍한 안젤라...
어서 오세요 안젤라씨.
아직까지 실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안젤라는 빅터에게 하소연을 늘어놓습니다.
매너 넘치는 빅터에게 왠지 모르게 빠져드는 듯한 안젤라.
안젤라가 가고 난 후 역시 좋은 감정을 느꼈는지 빅터도 행복해합니다.
기분 좋아져서 일도 활기차게 하는 빅터.
다음 날, 다시 집에 놀러온 안젤라는 그새 홀쭉해져 있습니다.
저...어제 출산했어요.
(어제 출산하거 치고 상당히 활기차보인다)
보다 요염해진 모습에 감정이 확 올라오는 빅터!
안젤라도 마찬가지!
...그리하여 이들은 만난지 이틀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
바로 결혼하고 안젤라를 자기 집에 데려오는 빅터인데요.
사실 제가 플레이 안 할 때 태어난 심들이 궁금했었는데...
또 쌍둥이임.
아니 진짜 쌍둥이들이 왜이리 씀풍씀풍 잘 나오죠???
성장한 아이1.
오......엄마를 많이 닮아 예쁩니다.
아이2....응?
무슨 백혈병 환자도 아니고 이게 뭐야....
그래서 모자를 벗겨봤더니 미모가 확 살아납니다.
둘 다 예뻐요! 왼쪽이 안나, 오른쪽이 케이트입니다. (랜덤으로 지어진...)
둘 다 부모를 닮았지만, 안나가 안젤라를 더 닮았고 케이트가 쌍놈알렉스를 조금 더 닮은거 같아요.
순식간에 애 둘 딸린 이혼녀와 결혼하게 된 빅터의 이야기도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그리하여 또다시 업데이트 된 막장가계도 ver. 13!!
이제 가로로 너무 길어져서 감당이 안 되기 시작했습니다.....슬슬 3대들의 이야기로 넘어가야 할거 같네요.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