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태리요리에 흠뻑 빠져있는 저에게 누님께서 파스타머신을 사주심!! 메이드 인 이태리! 가격은 10마넌을 호가... 선물을 하사함과 동시에 파스타셔틀로 임명하려는 계략이 훤히 보이지만 그래도 넙죽ㅋㅋ 요놈만 있으면 마트에서 건파스타면을 구입할 필요 없이 원할때마다 생파스타면을 뽑을 수 있어요 영화나 미드같은거 보면 걔네들이 집에서 파스타면 뽑아먹는 장면이 쬐끔 부러웠음 ㅋㅋ 왼쪽에서 파스타시트를 뽑아내고 오른쪽은 시트를 절단해서 면으로 뽑아내는 기구입니다 ㅋㅋ 스테인레스제품이라 광이 무지 잘나므로 강제인증에 유의해야합니다.. 합체!!!! 파스타휠도 내장되어있습니다 ㅋㅋ 바퀴를 빼서 너비도 조절가능 세 제품은 기계 사이사이에 공업용 기름이 묻어있기때문에 반죽을 한두번 통과시켜서 기름때를 제거하라는 설명서가 들어있으므로 테스트도 할 겸 기름때도 제거 할 겸 반죽을 한번 해볼래요 세몰리나라는 파스타용 가루가 따로 있지만 그냥 강력분 밀가루로도 가능! 밀가루100그람 정도면 1인분 넉넉하게 나올듯 싶으요. 밀가루100g에 달걀1개 올리브유 약간 소금 미량으로 만들게요 그리고 반죽을 달리하면 칼국수면이랑 만두피도 만들수있어요! 열심히 치댄 결과 반죽 완성!! 10~20분간 휴지시켜주겠음

찰지구나!!!!!

밀가루를 솔솔 뿌려가며 밀대로 밀어밀어 대충모양잡고 파스타시트를 만드는 롤러에 투입!! 오오오오오오오오!!!!!!!! 1단부터 9단까지 시트의 두께를 조절 할 수 있어요 2단정도로 해주면 일반적인 파스타면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시프요 파스타시트 완성ㅋ 이제 면만드는 롤러에 투입! 이 롤러는 두꺼운면... 페투치네 혹은 딸리아뗄레정도 되는 두께네요! 헝헝 여긴 가는면 삶지않아서 아직 모르겠지만 스파게티보단 가늘게 보이네요 스파게티니 or 페델리니 or 카펠리니처럼 가는 면이 되겠네여 ㅋㅋ 또 다른 시트는 파스타바이크로 밀어볼게요! 우왕ㅋ굳ㅋ! 이건 아마 파파르델레면이였던가요?? 당장 삶아먹고싶지만 최초 사용한 기름제거용 면이기 때문에 먹을수 없음ㅜㅜ 이렇게 만든 생파스타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구입해서 사용하는 건파스타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질감과 맛을 갖고있어요 ㅋㅋ얘네들을 펴서 막대에 걸쳐놓고 건조시키면 그게 건파스타가 되겄지용 파스타바이크 롤러 두께를 달리해서,,, 이렇게 파르팔레면도 만들수있음! 모양내는법만 알면 더욱 다양한 파스타를 만들수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