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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의 저녁식사, 그리고 어제 오늘 운동.
게시물ID : diet_23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diajun
추천 : 4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2 20:44:22
숯불바베큐 치킨 먹었습니다.
사진은 생략하나, 궁금하신 분들께선...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mage&sm=tab_jum&ie=utf8&query=%EC%9D%B4%ED%83%9C%EC%9B%90+%EC%88%AF%EB%B6%88%EB%B0%94%EB%B2%A0%ED%81%90+%EC%B9%98%ED%82%A8
 
제가 먹어본 치킨 중에서 제일 맛있는데, 제일 기름기 없이 가장 담백하고, 결국 퍽퍽합니다 ㅋ
양념은 달지 않고 제법 짠데, 그래서 양념 한 마리, 소금구이 반 마리 시켜서 섞어 먹었습니다. (옆지기와 둘이서)
소금구이는 소금이 따로 나오기에 찍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
 
술은 안 마셨습니다.
양배추 셀러드는 소스를 빼달라 해서, 그냥 양배추만 두 접시 먹었습니다.
먹고 났는데, 뱃속이 기름진 느낌이 없고, 괜찮습니다.
 
 
운동은 벤치프레스 한 날.
운동하다가, 세트간 휴식에 등운동하는데(나름 수퍼세트), 젊은 남정네 둘에게 벤치 뺐겼습니다.
오랜만에 머신으로 했네요.
세트간 휴식에 턱걸이와 랫풀다운을 했습니다.
"나름" 정자세로 턱걸이 3개가 됩니다. 힘이 빠지면 랫풀다운을 했습니다.
몇 세트 몇 회 했는지 오늘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약속?했던 대로 어제는 스쿼트를 했습니다.
13세트 했는데,
스쿼트렉에서 전신거울을 보며 했더니, 감격스럽더군요.
울 동네 헬스장에도 렉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ㅜㅜ
무릎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더 확고히 고정시켜야 겠더군요.
많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나 조금 불안한 건 사실.
 
허리에 무리가 갈까봐 상체를 좀 세운 자세가 되었는데,
모르겠습니다. 트레이너들 마다, 동영상을 제공한 전문가들 마다 얘기가 달라서요.
어쨌든 저야 더 이상 중량 욕심은 없습니다. 이 나이에 제 몸무게 이상의 중량 쳤으니 만족하며, 건강만 챙기렵니다.
안정적으로는 딱 70키로까지.
이 중량에 하이바냐, 로우바냐, 힙드라이브를 하느냐, 무릎이냐 허리냐..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스쿼트는 제 몸무게 이상의 중량을 달성한지 오래고,
가장 약하다고 생각했던 허리. 데드리프트를 70 성공하고, 큰 무리없이 운동할 수 있는데,
가장 오래 운동했고 나름 자신 있었던 가슴 운동은.. 벤치가 아직도 60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타고난 약골에 운동 젬병이 여기 까지 온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뭐 이 중량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몸 유지하며 살 수 있으니, 별 욕심 없이 계속 운동하렵니다.
 
주말부터 좀 먹기는 했습니다만, 손으로 만져지는 체지방의 타격은 별로 없고,
더위를 이기기 위한.. 이라는 쓸데없이정당한 핑계로 넘기겠습니다^^
 
다게 여러분 모두 더위 잘 넘기며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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