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오너캐. 닮음
아라카와 히로무 (1973 ~ )
본명 아라카와 히로미
고교 시절에는 가라데 검은띠를 따낸 경력이 있으며, 화실에 운동삼아 올렸다 내렸다하는 8kg 덤벨을 두고 있다고 한다.
커터칼의 칼날을 부러뜨리려다 커터칼을 통째로 부러뜨렸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 때문에 여성치고 상당히 체격이 좋은 편이다. 키도 크고 날씬하지만 빈유라고. 백성귀족 1권에서 우유에 대한 질문들을 본인 경험에 비춰 대답하다가 '우유 마시면 가슴이 커지나요'라는 질문에 표정이 썩어들어가면서 '헛소리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여성 작가 치고는 대체적으로 여성 캐릭터들을 상당히 육덕지게 그리는 편인데 이는 작가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강인한 여성상을 좋아해서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그리는 것이라고 한다.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비쩍 말라 있으면 밥도 못 얻어먹고 다니는 것 같아서 불쌍하잖아!!"
근육과 아저씨를 매우 좋아해 상당히 공을 들여 열심히 그린다.
자기가 만화가란 사실을 안 옆집 꼬마가 "공주님을 그리고 있겠지"라고 기대하는 눈빛으로 쳐다봤지만(작가가 여자라서 꼬마는 순정만화가라고 지레짐작할 수밖에), 실은 근육 마초와 중년 아저씨를 그리고 있어서 미안하다고 쓰기도 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메이션 제작 회의 당시 "특별히 원하는 건 없지만 오야지(아저씨)와 마초 작화만 유지해주시면 됩니다"라고 했다. 공식 발언이 아니라 회의를 4컷 만화로 그린 내용의 일부
ㅋ
강철 연재중에 임신하셨는데 그러면서 휴가도 안 내시고 단 한번의 휴재도 없이 연재를 하신건 이미 유명한 얘기
또 다른 항목중에
'작품 성향도 그렇고 필명도 그렇고 오너캐마저도 전혀 성별이 구별안가는 모습이다 보니 처음 강철의 연금술사를 접했던 많은 팬들이 작가가 여성임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있는데
그 많은 팬 중 한명이 저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