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 살포시 클빠링은 한번 했었는데

요새 체력도 붙고 평속도 올라서 

비오기전 열심히 타놔야겠다 싶어 페이스를 좀 올렸는데 ㅋㅋㅋㅋ

다리밑 웅덩이를 피했는데 옆길도 젖어있었네요

 미끄러진다 느낀순간 이미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고

대충 3미터쯤 슬라이딩한거 같아요 ㅋㅋ 

로그보니 30키로쯤 됐었던듯
 
그나마 유도를 오래해서 머리는 안다쳤네요

리들리들이는 변속기레버 까지고 

바테잎 갈리고..드롭바도 갈리고 ㅋㅋㅋㅋ

몸통은 턱 어깨 팔 허벅지 종아리가 갈렸네요 ㅋㅋ

옆에 산책하시건분이 달려와서 괜찮냐고 물으시는데

피흘리며 자전거부터 살펴보고 있으니.. ㅠㅠ

다행히랄까 레버랑 몸뚱이의 희생으로 포크랑 존다..가민은 기스하나 없네요 ㅎㅎ

오늘 배송받아 신나게 입고 나갔던 빕은 찢어지고 ㅋㅋㅋㅋㅋㅋ

 혐짤 나갑니다

피가 많이 있으니 피보면 현기증 나시는 분들 뒤로가기 딸깍

모두들 안라하셔요 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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