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네이버 기사 보고왔는데.. 댓글들 수준이 정말 왜이럴까요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 있는건지.. 이런 생각들이 악플 다시는 많은 분들의 진심은 아니겠죠? 저분들도 실제 생활에서는 착하고 좋은 분들 일지도 모르잖아요. 그런데 왜이렇게 댓글 달때만 되면, 무서워 지는 걸까요. 요세는 네이버에 훈훈한 기사가 올라와도.. 전체댓글 보기가 무섭습니다. 수많은 비방과 욕들로 난무하는 게시판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네요.. 내 생각과 다르다해서 남을 욕할수 없는건 저 또한 마찬가지기에 악플 다시는 분들께 이래라 저래라 뭐라 말씀드릴 권리는 제게 없지만 좀 슬프네요. 네이버 뉴스를 보면(특히 훈훈한 기사..) 항상 상처받고 돌아갑니다. 특히 이 밑의 기사.. 전 정말 보고 가슴이 따뜻해졌거든요. 솔직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와서 전통혼례를 실제로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뭔가 우쭐해졌어요. 묘한 기분이 들고, 정말 마음이 훈훈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전체 댓글을 봤는데 실망을 금할길이 없네요.. '더러운 나라에 와서 결혼 했으니, 앞으로 결혼 생활 꼬일듯..' '양키니까 기사화하냐?' '우리나라엔 왜 쳐오고 지랄이야, 니네 나라로 꺼져' 이런 댓글들을 보면서 가슴이 콱콱 막혔어요. 저런댓글들이 과연 저 글쓴 분들의 진심일까요?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게 말할수 있는? 저도 뭐 속은 썩은 인간이지만.. 그래도 겉으론 긍정적이고 밝게 생각해 보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댓글을 보면 가슴이 정말 아프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5&aid=0000315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