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학교 도서관의 150원 짜리 커피를 뽑아먹다가 생각나네요. 작년의 일인데 제가 커피를 뽑으러 자판기쪽으로 가니까 왠 아리따운 처자가 커피를 뽑고 있더군요. 그런데.............. 150원짜리 커피인지라 200원을 넣으면 당연히 거스름돈이 나오는데 거스름돈 나오는 소리가 '척' 소리 한번이 아닌 '척'X 5번 나는겁니다. 당연히 10원짜리 5개였죠. 아마 50원짜리가 다 떨어졌나봅니다. 그 처자가 옆에 있는 친구를 보며 하는 말 "누가 10원짜리 넣어놯어 귀찮게, 누가 쓴다고" - 턱 X 5 -(쓰레기통에 10원짜리 동전 떨어지는 소리) .............. 제 손에는 10원짜리 15개가 들려있는데....;(그날 3번 뽑아마셨더니 10원짜리로 두둑해진 주머니..) 내가 쓴다 이nyun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