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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중국 항공기 엔진 협력
게시물ID : military2_2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동사람
추천 : 4
조회수 : 140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9/22 00:35:27

이번년도에 열린 2017 베이징 국제 항공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스는 우크라이나 Motor Sich와 중국 Tianjiao 합작부스로 최근 두기업간의 협력 강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스에는 6개에 (AI-225-25, TV3-117VMA-SBM1V, AI-450C, MS-14, MS-400V, AI-9V-1 - 무인기, 중형헬기, 훈련기, 여객기등)등 다양한 엔진과 모터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고 2015년부터 중국 충칭에서 합작으로 건설중인 엔진 생산단지 및 연구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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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에 착공하여 2017년에 1단계 공사가 완료될 이 시설은 초기단계에서는 전문 인력 양성, 엔진 유지 관리 및 정비, 인재 교류[양측 기술자와 기술 서로 교류 및 파견]를 수행할것이지만 단계별로 완성되면서 엔진 넉다운 생산, 라이센스 생산, 공동 개발, 자체 개발 단계로 발전해나갈것이며 2030년에 완공시에 연간 1,000여대에 항공기 엔진을 생산하고 자체적으로 터보팬,샤프트,프롭 혹은 기타 다중 사용가능 엔진 설계, 개발, 테스트 역량을 갖춘 연구소와 정비 및 유지보수관리를 수행하는 규모로 성장해나갈것입니다. 엔진 정비 센터로서도 현재 중국이 보유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계열 헬기, 항공기에 들어가는 엔진을 (MI-17, MI-171등..) 기존에는 러시아로 보내야했지만 이제부터는 중국 자체적으로 유지 보수, 정비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 협약에 따라 중국도 우크라이나 Motor sich 공장 현대화에 2억 5천말달러의 투자와 3D 프린팅 기술등을 전수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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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10에 들어간 AI-322-25

이번 행사에서는 JL-10 고등 훈련기에 들어갈 AI-322-25 엔진을 현재 넉다운 생산에서 완전히 중국과 공동으로 생산한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MI-171,MI-14, MI-28등에 들어가는 TV3-117VMA-SBM1V 터보샤프트나, 훈련기에 들어갈 AI-450C등도 중국내 생산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는것도 확인했습니다. 3.5-6톤급 헬기를 위한 MS-500V 터보샤프트 엔진 공동 개발 프로그램 계약 체결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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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협력은 중국 UAV, 헬리콥터, 소형 제트기 프로그램 개발 진행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UAV 분야는 Wing Loong I에는 오스트리아제 엔진에 들어갔다 II부터 자국산 엔진이 장착되거나 CH-5의 피스톤 엔진 사용등 여러 예를 볼때 UAV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중소형 엔진 문제를 우크라이나와 협력을 통해 해결이 가능할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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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목록.

 좀 더 큰걸로는 AN-225, 124에 사용되는 230~260kN 추력에 D-18T 엔진 공동 생산, 개량 계획등이 논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14,000마력이 넘는 D-27엔진에 공동 연구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D-27이 Yak-44에 탑재되었다는것과 현재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에 탑재되는 T56-A-427A 엔진 추력과 비교하여 2배이상이라는걸 볼때 KJ-600 차기 함재 조기경보기를 위한 포석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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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번에 참가한 Pratt & Whitney Canada사의 카달로그.


출처 http://www.beijingavi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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