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늙은 신부예요.
9월에 결혼예정이고 예식장은 결정해서 계약을 했고...
시민단체?컨설팅?뭐 그런 업체에 연락해서
연결된 드레스업체를 받아서 어제 피팅을 해보고 왔어요.
그 컨설팅업체가 저렴한듯 하여 알아본거고
드레스도 뭐 잘은 모르지만 만족스러웠구요.
스튜디오 촬영은 아직 할지 말지 결정을 못했어요. 사실은 셀프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그게 돈이 더 든다는 얘기도 있어서;
암튼... 이렇게 알아보고 오늘 다른 플래너업체와 연락을 해봤더니.. 제가 위에서 알아본 금액과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고하더라구요.
젤 첨에 알아본 곳이 젤 저렴하긴 한데... 플래너가 준 견적과 예식장 알아볼때 연결된 스드메업체 견적과 차이가 몇십만원정도? 인거같더라구요.
크다면 큰금액이긴한데...
사실 첨엔 무조건 싸게 하자.가 목적이었어요. 근데 알아보다보니 금액차가 그리 크진않고...
그러다보니.. 선택기준을 어디에 두는게 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지 혼란스럽더라구요.
첫업체 첫드레스가 맘에 들었던걸 보면, 그리고 예식장도 첫번째갔던곳으로 결정했던걸 보면.. 제가 그리 까다로운 편은 아닌거같아요.
준비할게 많으니 귀찮은마음도 있구요;;ㅋㅋ
근데 이런맘으로 그냥 진행하다가 혹시 놓치고 후회하는 부분이 있을까봐..
결혼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당~
스드메.. (스튜디오는 생략할수도..) 선택할때 뭐를 고려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