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서 먹을거사가지고 집에 오는데.. ㅆㅂ.. 울 동네가 원래 새벽에 좀 조용해요.. 싸 한게.. 울 집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집 가는 쪽에 골목길이 있거든요. 근데, 건장한 새퀴 둘이 나 오는데 담배 피면서 꼬나 보더라구요.. 내가 왕년같았음 2:1쯤은 조졌겠지만.. 아무튼, 그냥 조용히 지나가기만 바랬는데.. 이 색휘들이 날 쳐다보면서 머라고 쑥덕쑥덕하는거에요.. 나 기분 나빴지만, 야심한 밤이라 조용히 참으면서 눈깔고 지나갔죠.. 근데, 머라고 하는지 궁금해서 살짝 들었거든요.. 근데 이러더라구요.. 야.. 저 새퀴 원빈 닮았다.. 는 훼이크구요.... 모두들 방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