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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화 되는 한국
게시물ID : economy_2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긴앙돼형아
추천 : 3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5 00:42:29
순도 99.99%.1킬로그램짜리 골드바 하나에 6천 5백만 원이 넘지만 요즘은 입고되기 무섭게 팔려나가 사전예약을 받을 정도입니다.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자금들이 이 골드바 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국제 금값도 하락세를 보인데다, 금융종합소득 과세 기준이 2천만 원으로 낮아지면서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는 금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입니다.◀SYN▶ 이상훈/귀금속 업체 운영"예금을 하는 것보다 금리 부분에서 골드바의 금리가 높다 보니까 금 수요가 늘어나고 매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부동산과 주식 등 다른 자산들에 투자도 신통치 않아 아예 금고 속으로 들어가는 돈도 늘고 있습니다.강남의 한 백화점 금고 매장.5만원권 기준으로 12억원 정도가 들어가는 크기에, 최고 4백만 원의 고가지만 한달에 30여개가 꾸준히 팔리고 있습니다.◀INT▶ 권혁준/금고 판매업체 직원"한달에는 30대 정도씩 판매하고 있고요. 작년이나 재작년에 비해서 20%이상 판매량이 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돈은 안으로 숨어 들고 있지만 저축률은 바닥입니다.지난해 가계저축률은 2.7%로 OECD 평균의 절반 수준.90년대에 비하면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INT▶ 김관중 "수입이 없으니까. 예전에는 그래도 은행에 왔다갔다 했을 정도지만 요즘에는 은행에 갈 여력이 없어요."저금리와 불황이 겹치면서 부유층은 돈을 숨기고 서민들은 저축할 돈이 없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214&aid=0000232539&sid1=101&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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