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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떠나보내며.
게시물ID : readers_23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seki
추천 : 0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9 22:56:26
선생님을 만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  
선생님은 떠나셨다. 세상을.
선생님이 보고싶다.
선생님이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에게 해줬던 말씀처럼 "울지마라. 울지말고. 나중에 다시 만나면 되지."
훗날 만나고 싶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엄청난 비극이 그만한 크기의 기쁨으로 위로 받는게 아니다."
신영복 선생님이 떠난 슬픔, 선생님이 남긴 '청구회 추억'으로 위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DjPCr07b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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