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일화 중에 잘못 알려진 것은 바로 알아야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이 글을 씁니다.
그동안 수많은 특집을 통해 [명패투척 사건]이 언급 되었지만 ...
전두환 전대통령을 향해 던지는 영상은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명패를 던진 것은 전두환 전대통령을 향한 것이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고백에세이 [여보, 나좀 도와줘] P 33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그 사건으로 나는 당시 언론에 의해 '국회의원의 자질이 문제'라며 매우 무식하고 경우 없는 깡패(?)로 비난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나에게 그런 이미지를 느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중략)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다. 전두환 씨에게 명패를 던진 것이 아니라, 땅바닥에 내동댕이를 친 것이다. 그리고 그것도 전두환 씨에게 대한 분노보다는 당시 내가 소속하고 있던 통일민주당의 지도부에 대해 화가 치밀어 내동댕이쳤던 것이다. ------------------------------------------------------------------------------------------------ 당시 통일민주당의 지도부에서 어떤 지시가 있었고 평민당의 지도부도 비슷한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