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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3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잉Ω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5/25 03:10:09
혼자 자취하는데,
요즘 일이 많아서 고향집에 못갔거든요..
그래서 오늘 엄마랑 아빠가 오셨는데
아빠가 무슨 일 있으신 걸 깜빡하고 오셔서
오신지 5시간만에 두 분 다 고향에 가셨어요...
사실 아빠 혼자 가시면 되는데
아빠가 혼자서 지하철 타고 터미널 까지 못찾아가신다고
엄마도 굳이 가신다는거예요ㅠ
진짜 설마 설마 했는데ㅠ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오랜만에 딸네집에 왔는데
어쩜그렇게 훌쩍 가실 수 있으신지ㅠ
아빠도 원망스럽고 엄마한테 배신감마저 ㅠㅠ
학교다니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놀고 그래도
가족들 진짜 보고싶거든요.. 가족의 사랑이 그립다고 해야 하나
여튼 어제도 밤새 놀았는데, 아무리 밖에서 논들 집에서 혼자 있으면 진짜 외롭거든요ㅠㅠ
그런 내맘도 몰라주고 가버린 부모님이 너무 미워요ㅠㅠ
진짜 너무 외로워요ㅠㅠ 자취하기 싫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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