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미국 뉴욕시가 ‘하트섬’이라고 불리는 외딴 섬에 코로나19 사망자들을 집단 가매장하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9일(현지시간) 기준 하루 새 799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하트섬에서 보호복을 입은 12명의 인부들이 나무로 된 40여 개의 관을 매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관 안에는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인근의 외딴 섬인 ‘하트섬’에서 보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나무 관을 매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