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저는 음21살여자입니다. 한가지 고민이있네요. 저에게는 거의 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좀 말이이상하지만 남자친구들 사이의 간격이 좁다랄까요. 헤어지고나서 그리 많은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또 남자친구가 생깁니다. 뭐 다음남자친구때문에 전남자친구들이랑 헤어지고 그런건 아니였구요.. 제가 좋아서라기보다는 그냥 호감으로 있던 사람들이 좋다고해서 사귀는 경우가 90%였네요. 처음남자친구랑은 꽤오래갔었어요 딱 1000일 사겼네요.. 정말많이 좋아했었어요. 다시한번 그런 사랑을 해보고싶다 할 만큼 이런저런 사건들이 많아서 집에서도 안좋아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지게 됬습니다. 그리고 나서 만난 친구가 지금빼고 3명이네요.
다음친구는 한 한달 안되서 만났고 정말 잘통하고 잘 놀았는데 좀 노는친구들과 어울렸었어요. 그냥 말하면 그애친구들이 저랑 그애랑 사귀는걸 모를때 한번 다같이만나서 따먹자 뭐이런식이였다고 말하더라구요..ㅋ 그래도 그런아이도 아니였고 다른가했지만 약자괴롭히는 거 좋아하고 시간이 갈수록 행실이 드러나더군요. 그래서 결국 더이상 안되겠다 싶었어요. 뭐 이런애가 다있나싶은 행동들 헤어지고 그다음 공백은 한 두어달 됬었네요..
다시만난 그친구는 제가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이유로 제돈을 자기와 함께 쓰는데 거리낌이 없었던 애였어요 ㅋㅋ 제가 고등학교때 교대근무로 취업을 와서 돈을 좀 법니다. 처음에는 내돈쓰는게 아깝다며 못쓰게하더니 나중에는 차비만있으면 저 만나러 오고그랬는데 그때마다 나가는돈이 3,40씩 들었네요. 전부 싹다 제돈으로요.. 아무리제가번다지만 부담이되서 얘길했죠. 니가 차비만들고와서 내돈 다쓰고 그러는거 나한테 부담이된다. 그러니 힘들면 자주못보더라도 참으면서 지내자 라구요. 그랬더니 자기한테 쓰는돈이 아깝냐고 화를내더군요. 한달에 두번만가도 돈 7,80이 그냥날라가는데 ㅋㅋㅋ....... 그래서 결국 또 헤어지잔 얘기를 제가 꺼내게 됬습니다.
그리고 한달쯤 안되서 전남자친구를 만났네요. 잘챙겨주는 오빠라서 호감으로 만났습니다. 그렇게 사귀게 됬는데 나이가 20대 중반이 넘어가는 사람이 취업스트레스만 받고 행동은 전혀 하질않더군요. 뭐하나 해놓은 것 없이 알바만 계속하면서 버는데로는 족족다 나가버리고 남자친구 집에서는 만난지 얼마되지도않은 날부터 결혼해라 남자친구는 애낳자 ㅋㅋㅋㅋㅋ..답이없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남자친구와 만난건 헤어지고 한 일이주있다가입니다. 성실하고 자기일에대해 확신이 있는 또 아껴쓸줄아는 그런 사람입니다. 또 제가 먼저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21살에 이런생각하고 있다는게 어이없긴하지만 ㅎㅎ..
대채로 문제가 지속되도 고쳐지지 않아 점점 실망하는 부분이커지고 그래서 헤어져도 미련없이 헤어지고 그부분이 다음사람에게 기대로 적용된게 아닌가싶어요.. 사귀긴 대부분 200일씩정도는 만났었는데 한 50일 정도는 실망이커져 헤어짐을 고민하며 지낸듯 하네요.. 제가 이기적인건 아닐까 너무 쉽게 만나는건 아닐까 싶네요. 헤어지고나서 당분간 힘들어 아무것도 못한다는 사람들 노래가사 얘기들이 많은데 에흉..ㅎㅎ 그냥 충고를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씁니다.. 제가 아직 많이어리지만 그만큼 철이없어서 이러는걸까라는 생각도 들구.. 연애를 너무 계산적으로 하지않나싶은데 또 그렇지않으면 힘든 부분이있는것도 같구요.. 악플보단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